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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첵 차푸토비츠(Jacek Czaputowicz) 폴란드 외교장관 한국 방문

07.10.2019

“폴란드와 한국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경제∙연구∙신기술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야첵 차푸토비츠 장관은 강경화 한국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Min. Jacek Czaputowicz i min. SZ Korei Południowej

두 장관은 양국 간 긴밀한 정치교류뿐만 아니라,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것에 뜻을 모았다. 차푸토비츠 장관은 “폴란드는 야심찬 경제개발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은 우리에게 있어서 검증된 투자 파트너입니다.” 라고 강조했다. 두 장관은 항공, 방산, 인프라, 에너지, 인적교류와 서울에 파견된 바르샤바 프로세스 사이버안보 작업반의 업무 세부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차푸토비츠 장관은 이 기회에 한국과 폴란드가 사이버안보 분야에서도 협력을 시작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하며 “사이버안보는 국방뿐만 아니라 경제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협력 가능성이 기대된다.” 라고 덧붙였다. 이후 두 장관은 한반도 정세를 이야기하며 북미 협상 재개에 대한 희망을 나타냈다.

차푸토비츠 장관은 김연철 한국 통일부장관을 만나 한반도 정세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차푸토비츠 장관은 폴란드가 남북간 대화 내용과 북미협상 내용을 주시하고 있으며, 동아시아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후 한국 학계 인사들과의 만남이 이어졌다. 장관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폴란드어과 교수진을 만나 한국에서 폴란드어를 교육하고 널리 알리는 교수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아산정책연구원에서는 NATO, EU, UN안전보장이사회 가입국으로서 폴란드의 代동아시아 외교정책을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이 열렸다. 특히,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를 정착하기 위해 폴란드가 취해야 할 행동이 논의되었다.

차푸토비츠 장관은 10월 6일 주한 폴란드 교민들과 한국에서 선교활동을 펼치는 팔로티네스(Pallottines) 수도회 소속 폴란드인 신부들도 만났다.

폴란드 외교부 공보실

사진: GABRIEL PIĘTKA /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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