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의 정원에서
20.05.2020
아담 미츠키에비츠 문하원은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가상 공간 정원을 만들고 있다. „펜데레츠키의 정원”은 11월에 완전히 공개되지만 그 전에도 사용자들은 어떻게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펜데레츠키의 정원은 디지털 프로젝트로, 작곡가를 기리기 위함은 물론이고 그를 더 자세히 알게 하며 현시대의 음악 및 기타 예술 분야에 미치는 그의 영향력을 보여준다. 프로젝트의 주제는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가 가장 열정을 쏟았던 것 중 하나인 ‘정원’이다.
사용자들은 가상 공간에서 대가의 작품을 듣고 그의 예술적ˑ개인적 삶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 곳은 그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공간임을 넘어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의 작품을 통해 영감을 얻은 다른 예술가들의 작품들을 소개하는 예술 공간이기도 하다.
펜데레츠키의 정원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선보여질 것이며 모든 내용은 영어로 소개된다. 시사회는 11월 23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미 www.PendereckisGarden.pl 에서 프로젝트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기다리는 동안에 아담 미츠키에비츠 문화원에서 준비한 사운드 메모리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이 게임에서는 플레이어가 그림끼리 짝을 맞추는 게 아니라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의 작품을 듣고 같은 작품끼리 짝을 맞춰야 한다. 이 게임은 www.MemoryPenderecki.pl에서 즐길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아담 미츠키에비츠 문화원에서 운영하는 국제 문화 프로그램 중 일부이며,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다년간 진행된 니에포들레그와(NIEPODLEGŁA) 프로그램으로 실현되었다.